기아대책 등 10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1시부터 8시 30분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세계 식량의 날 특집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범국민 차원에서 식량부족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을 위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참가자는 식량키트제작, 후원참여, 나눔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 행사는 MBC플러스미디어에 생중계된다.

이날 자원봉사대축제는 서울과 경기지역 자원봉사자 2만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오후 1시부터 아프리카, 아시아, 북한에 보낼 식량키트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한 후 저녁 7시 30분부터 샤이니, 비스트 등 유명 가수들이 함께하는 나눔콘서트가 열린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기아대책 홈페이지(www.kfhi.or.kr)에서 할 수 있다. 식량키트제작 봉사자와 콘서트 참가자는 식량키트후원금 1만원을 기부해야 하며, 키트제작봉사자들에게는 2시간의 자원봉사확인증이 발급된다.

한편 행사에 앞서 기아대책 인도, 부르키나파소, 우간다 사업장서 빈곤 이웃들의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3부작이 MBC 드라마, MBC 라이프 채널을 통해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오후 4시부터 한 시간씩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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