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의 사회적 사명 다할 것” 서약

구세군대한본영 제23대 사령관으로 박만희 사령관(사진)이 지난 10월 3일 구세군빌딩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박만희 신임 사령관은 “지난 35년간 구세군 사관으로서 사역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에 희망을 심는 구세군의 사명을 다해 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 사령관 취임식에는 구세군의 쇼어 클립튼 대장이 취임식 특사로 임명한 일본 구세군 사령관 마코토 요시다 부장 등이 참석해 신임 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했다.

새로 취임한 박만희 사령관은 1975년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한 후 구세군 마전교회, 안성교회, 서대문교회 등의 담임사관으로 목회했다. 대한본영에서 여러 부서의 행정사관을 지낸 그는 2005년 1월부터 서기장관을 맡아왔다.

또 박 사령관은 대외적으로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회장, CBS방송국 이사, 남북평화재단 이사 등을 맡아 교회 연합과 일치, 사회봉사 활동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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