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목사안수는 1년간 유보

한국기독교장로회 제95회 총회가 지난 9월 13일부터 16일까지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가장 큰 이슈였던 여성 총대 비율 의무화 방안은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기장 총회는 ‘2011년부터 총회 총대 20인 이상(목사·장로 각 10명) 노회의 경우 여성 목사·장로 총대 각 1명씩 의무적 선출’을 결정했다.

이 헌의안은 이번 총회의 핫이슈로 총회 직전에 ‘총대 30인 이상 노회의 경우’로 수정되어 상정되는 변동이 있었으나 결국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또한 관심사였던 다문화 시대에 걸맞게 외국인에게 목사 안수를 주자는 안건은 총대들 간에 오랜 시간 토론을 벌인 끝에 1년간 더 연구하기로 했으며, 지방 교역자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동아인재대학교와 신학과 신설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건도 1년간 유보해 연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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