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 위한 식량지원 나서

노숙인 구호사역을 벌여온 소중한사람들(대표 김수철 목사)이 최근 수해로 식량난에 봉착하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 13~17일 북한을 방문한다. 

소중한사람들은 이번 북한방문에서 밀가루 10톤, 버터 200kg, 우유가루 25kg, 식용기름 150kg, 사탕가루 300kg 등 1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소중한사람들의 북한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2008년 3월과 6월, 북한 고아원과 탁아소를 방문해 담요와 식량을, 농촌에 비닐을 전달했으며 2009년에는 북한의 고아원과 탁아소 어린이들에게 겨울용 점퍼 1000여개를 전달한 바 있다.

김수철 목사는 “굶주림에 시달리는 북한의 어린이들이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식량을 얻을 수 있도록 교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문의 010-2499-9106, 우리은행 1005-301-267233 소중한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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