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2010 ‘섬김과 나눔의 밤’ 열려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디아코니아 기관·단체 및 NGO들이 함께 모여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2010'의 성공을 기원하는 결단 시간을 가졌다.

한국교회희망봉사단(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와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2010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9월 10일 CCMM빌딩에서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2010 섬김과 나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10월 13~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에서 열리는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를 앞두고 열린 후원 행사로 교계와 학계, 복지단체 지도자 등 150명이 참석해 성공적 엑스포를 다짐했다.

이날 대회장 김삼환 목사는 “복지 단체가 연합해 슬픔과 고통의 현장을 치유하는 데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인사했으며, 이영훈 조직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기독교 사회복지 참여의 현장을 그대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인웅 목사(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제1부 예배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광선 대표회장은 “교회가 사회적 약자들을 섬기는 것은 마땅한 의무이며, 이번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는 그러한 섬김과 나눔의 장이 되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가 ‘섬김 더 하는 풍성한 한국교회를 위하여’, 김인환 목사(미래목회포럼 대표)가 ‘나눔 더 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가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2010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각각 특별 기도했다.

한편 엑스포조직위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행복한 선물 보내기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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