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까지 후보 추천받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총무 권오성 목사) 인선위원회가 지난 9월 3일 기독교회관에서 첫 모임을 갖고 새 총무인선 준비를 시작했다.

교회협은 현 권오성 총무의 임기가 올해 말로 완료됨에 따라 차기 후보 추천을 위한 인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를 연 것이다.

인선위원회는 교회협 7개 소속 교단에서 2명씩 참여해 총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종복 감독이 인선위원장을, 대한성공회 김근상 주교가 서기로 선임됐다.

인선위는 이날 첫 회의에서 오는 9월 24일까지 각 교단에서 총무 후보를 추천받기로 결의했으며, 후보추천 마감 후 28일 2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

한편, 그동안 총무 선임 전례를 볼때 올해는 감리교에서 총무를 배출할 순번이지만, 올해 말 임기가 종료되는 권오성 총무가 중임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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