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등서 찬양집회 열어

디바인교회(임병진 목사) 디바인워십밴드는 지난 8월 13~23일 태국 방콕과 캄보디아 바탐봉·시엠립·프놈펜에서 현지인교회 및 한인교회를 대상으로 예배회복과 부흥을 위한 찬양집회를 개최했다.   

디바인워십밴드는 태국 방콕의 한인교회, 방콕 외곽 천부리지역 현지인교회 등 3곳에서 집회를 가진 후 버스로 캄보디아 바탐봉 지역으로 이동, 현지인목회자협의회 주관으로 찬양집회를 가졌다. 집회 장소는 전기가 빈번히 차단되는 열악한 상황으로, 발전기를 대여해 전력공급에 나서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시엠립 컨벤션센터 집회에서는 500여명의 캄보디아 현지인 및 다일공동체의 밥퍼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프놈펜 집회에서는 800여명의 현지인들이 눈물을 흘리며 찬양하는 감동적인 모습도 연출됐다.

마지막 집회였던 프놈펜 한인교회 집회에서는 200여명의 한인선교사 가족들이 참석해 문준경 전도사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며 순교영성을 가슴깊이 새기기도 했다.

디바인교회 임병진 목사는 “현지인들이 저마다 살아가는 모습은 다양하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목소리는 하나였다”며 “한국처럼 캄보디아에도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넘쳐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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