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후보 등록, 총회 8월 20일 개최키로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측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7월 30일 제29회 연회감독 입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감리본부측은 지난 7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종교교회 2층 예배실에서 연회감독 후보등록을 시작했다. 이날 선관위는 중앙연회 소속 전용재 목사(불꽃교회)를 시작으로 오후 3시 접수 마감까지 총 20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등록마감 이후 지난 8월 2일 감리본부측 감독회장 당선자인 강흥복 목사는 종교교회에서 제29회 총회 감독 후보 기호 추첨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제28차 총회를 오는 8월 2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간과 개최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이규학 임시감독회장에게 일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6.3총회 측은 감리본부측의 연회감독 후보등록에 크게 반발하며 본부측 후보 등록에 맞서 자체 후보 등록을 실시, 마감시간을 대폭 앞당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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