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사령부 등 찾아 격려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교계지도자들이 군 부대 견학에 나섰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 주관으로 지난 5월 17∼18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군종 파송 11개 교단의 지도자 30여명이 해군 1함대사령부를 방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본 교단에서는 교단 대표로 군선교위원회 총무 황영복 목사(미스바교회)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천암함 침몰사건 등으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우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여전도회관에서 출발, 해군 합작소에서 군 브리핑을 듣고 부대견학에 나섰으며 통일전망대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1함대 사령부 장병숙소에서 첫날 일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다음 날 동해교회(정상덕 군종목사)에서 조찬예배를 가졌으며 이날 해군 군목단장 유영승 목사가 ‘사람의 일, 하나님의 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1함대 사령부에서는 참모진의 환영을 받았으며 이후 광개토대왕함, 동해시 천곡동굴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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