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생 '일대일결연' 수기집 발행도

기독교교사들의 모임 좋은교사운동은 지난해 스승의 날을 맞아 시작했던 교사-학생 일대일결연을 올해도 시작한다. 

좋은교사운동 소속 교사들은 스승의 날에 교사가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더 다가가 함께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하에서 지난해부터 스승의 날을 기점으로 ‘성과급의 10%는 가난한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시작했다.

이 운동에는 지난해 5월 119명의 기독교사들이 동참해 약 7216원의 ‘일대일 결연기금’을 조성,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총 85명의 학생들에게 평균 월 10만원의 용돈을 지원하고, 용산참사 유가족 10명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좋은교사운동은 지난 1년 동안의 일대일 결연 활동 내용을 모아 엮은 ‘일대일결연수기집을 발행했다. 이 수기집에는 일대일 결연 활동에 참여했던 23명 교사와 결연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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