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바이블 엑스포’ 7월 개막 … 순조롭게 준비 중

  성경을 주제로 한 ‘더 바이블 엑스포’가 순조롭게 준비 중이다.

지난 3월 16일 발대식을 가졌던 더 바이블 엑스포(대회장 이광선 목사)가 지난 4월 5일 상암동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역방향과 현재 진행사항을 설명했다. 더 바이블 엑스포는 오는 7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천 세계도시축전 부지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성경을 주제로 한 전시회로, 성경이 어떻게 기록됐고, 전달됐는지를 알려주는 기독교 테마·체험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엑스포는 크게 구약관과 신약관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다양한 테마로 전시관이 구성된다. 구조물을 통해 성경의 모습을 체험하는 ‘바이블랜드’, 성경과 함께한 축제, 음식, 놀이를 살피는 ‘바이블 플라자’, 테마공연이 펼쳐지는 ‘바이블 엔터테인먼트’ 등이다. 또한 135m로 제작될 예정인 ‘노아의 방주’와 목회자들과 상담을 나눌 수 있는 공간과 회개, 죽음체험공간 등이 제작된다. 이밖에도, 홍해, 10가지 재앙, 성막, 페르시아궁전 등이 재현된다.

특히 전시회는 ‘빛’을 테마로, 루미나리에 등에 선보였던 기술이 동원될 예정이다. 바이블 엑스포 측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쉽고 은혜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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