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로 개봉관 확대 … 흥행 신기록 가능성 높여

영화 ‘회복’의 흥행 기세가 매섭다.

기독교 다큐멘터리 ‘회복’이 지난 3월 21일 집계로 관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단관개봉에서 시작된 지 10주 만에 거둔 값진 결과다. 또한 개봉관을 전국으로 확대해, 앞으로 새로운 흥행기록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14에 단관 개봉한 영화 ‘회복’은 예수 없는 예수고향 이스라엘에서 벌어지는 기독교 탄압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감 있게 전달한 영화다.

유대인의 유대기독인을 향한 상상을 넘어선 과도한 탄압, 어려운 환경에서도 신앙을 지키고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유대기독인들의 모습이 한국의 많은 기독인들에게 감동을 전했다는 평가다.

이 작품은 이스라엘 전문가로 불리는 김종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스라엘 현지에서 촬영을 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유대인들의 예배 모습과 예배당을 찍는 등 눈길을 끄는 많은 요소들도 담아냈다.

배급사 관계자는 “오는 4월 4일 기독교 최대 축제인 부활절을 앞두고 기독교단체와 교회의 단체 관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돼 2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철 감독은 올해 안에 ‘회복2’를 내놓을 계획으로 작업 중이며, 영화 ‘회복’은 오는 5월 5일 열리는 모나코영화제에 초청받은 상태다.

문의:www.영화회복.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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