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ㄷOO 선교사 태국 등에 보내

청주지방 효촌교회(조순영 목사)가 선교사 두 가정을 파송하고 해외선교의 비전을 새롭게 다졌다.

효촌교회는 이날 김병환 박현숙 선교사를 아시아로, ㄷOO 선교사를 태국으로 각각 파송했다. 효촌교회는 지난 10여년 동안 멕시코, 볼리비아, 태국 등 6개국 선교사 6가정을 후원해 꾸준히 후원해 오다 이번에 처음 교단 해외선교사 2가정을 정식 파송하게 된 것이다.

효촌교회는 오엠선교회 소속 선교사를 단독파송해 3년간 후원한 적이 있으나 교단소속 선교사 파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효촌교회는 ㄷOO  선교사와 김병환 선교사를 매달 50만원씩 5년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이날 파송장과 후원약정서를 전달했다.

이날 파송예배는 조순영 목사의 집례로 전도부장 김영락 장로의 기도, 가브리엘 찬양대의 찬양, 교단 해외선교위원장 이신복 목사의 설교에 이어 파송장 수여와 파송기도, 청주지방회장 임영재 목사의 축사, 선교사 인사, 구장회 목사(내덕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병환 선교사(아시아)와 ㄷOO  선교사(태국)는 “복음전파의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으며, 조순영 목사는 “성도들이 정성과 마음을 모아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어 감격스럽고, 앞으로도 선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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