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표 등 참석, 기념예배 드려

베데스다선교회(법인대표 양동춘 목사)는 지난 2월 28일 창립 34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장애인 선교를 향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이진완 목사(용인 베데스다선교회)의 사회로 현창용 목사(인천 베데스다선교회)의 기도, 양동춘 목사의 설교, 김용원 목사(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회장)의 축사, 이준우 교수(강남대사회복지학대학원장)의 격려사, 봉사자 표창, 축하 케이크 커팅, 양동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 달란트의 매뉴얼’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양동춘 목사는 “한 달란트를 그대로 가져온 종이 악하고 게으르다는 책망을 들은 것은 그가 시간과 기회를 낭비했기 때문”이라며 “거룩한 영성으로 한 달란트를 남기기 위해서는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돌보고 나누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봉사자 표창 후에는 베데스다 설립 34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를 커팅했다. 참석자들은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으며 설립자 양동춘 목사와 아내인 이광옥 사모를 위해 축복하는 기도를 드려 감동을 더 했다.  

한편 베데스다선교회는 지난해 12월 중단된 나눔아트센터 건축을 이번 달 재개해 오는 9월 개원예배를 드릴 계획이다. 지상 4층 규모로 총 24억 원의 건축비용이 소요되는 나눔아트센터는 국내외 장애인 선교와 복지, 문화센터로서의 기능을 갖추게 되며 현재 약 8억여 원을 모금 중이다.

베데스다선교회는 또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11일 한마음교회에서 ‘친절과 은혜의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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