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사람들, 어린이 돕는 구호사역 벌여

 

미국 LA 다운타운에서 홈리스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빵을 나누어 주면서 노숙자 거리선교를 시작했던 소중한 사람들(대표 김수철 목사)이 기아나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사역을 시작했다. 사진은 아이티 지진 피해현장에서 아이들에게 구호품을 전해주는 김수철 목사.(사진 오른쪽 첫번째)
미국 LA 다운타운에서 홈리스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빵을 나누어 주면서 노숙자 거리선교를 시작했던 소중한 사람들이 기아나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사역을 시작했다.

 

소중한사람들(대표 김수철 목사)은 창립 8주년을 맞아 지난 2월 25일 클라리온 호텔에서  멕시코엔세나다에 인디오크리스찬학교설립감사예배를 갖고 소중한아이들 사역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소중한아이들 사역은 가난한 나라들의 어린이들과 후원자들과 일대일 결연을 통해 이들을 돕고 차세대 지도자로 키우는 사역이다. 소중한사람들은 이를 위해 우선, 멕시코 엔세나다에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인디오원주민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찬학교를 세우고 이날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

또 오는 3월 8일 경에는 아이티에서 고아원 사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노숙자 사역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온 소중한 사람들은 지난해 태풍으로 고통당한 미얀마에 고아원을 세워 잘 운영하고 있으며, 올 1월부터 중국 도문에 고아원을 인수하여 합작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5월 20일 경 베트남에서도 고아원을 오픈하려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김수철 목사는 “멕시코, 아이티, 중국 도문,  베트남 등의 고아들으 일대일 결연을 위해 최소한 100명이 후원자들을 모집할 계획”이며 “일대일 결연을 위해서는 월 $30불의 후원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중한 사람들은 지난 2월2일부터 5일까지 아이티를 방문해 구호물자를 전하는 등 긴급 구호사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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