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도서 미래 논의 … 출판문화상 시상식도

문선선교의 날을 맞이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독도서의 현재와 미래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문서선교협력위원회(공동회장 정형철, 김정수, 조재현)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2009 문서선교의 날 기념대회’를 덕산 스파캐슬에서 가졌다. ‘복된 소식을 전하는 사람’을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대회는 주제 강의, 분임강의, 토론회 등을 마련됐다.

주제강의에서는 ‘복된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장경동 목사가 강의했고, 분임강의는 ‘전자책 산업의 동향과 발전방향(북센 신규사업부 이중호 본부장)’, ‘e-publishing의 현재와 미래(교보문고 컨텐츠팀 유영신 팀장)’, ‘디자인의 진정성(월간 포토넷 권진숙 팀장)’, ‘2009 CBA 자료집 know the customer 분석(예영커뮤니케이션 김승태 대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서점협회에서는 서점발전을 위한 연합토론을 양일에 걸쳐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도 열렸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출판문화 대상에는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가 차지했다. 이 책은 쉽지만 깊이 있게 개신교의 역사와 영향력을 새롭게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은 어린이 부문 ‘퍼즐바이블(한국장로교출판사)’, 청소년 부문 ‘성공이 성공이 아니고 실패가 실패가 아니다(홍성사)’, 신앙일반부문 ‘열린다 성경시리즈(두란노)’, 목회자료 부문 ‘영성을 살다(IVP)’, 신학부문 ‘라틴어 직역 기독교 강요(생명의말씀사)’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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