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성결인대회...제주 복음화 의지 다져

제주지방회(지방회장 최일만 목사)는 지난 4월 19일 서귀포교회에서 성결인대회를 갖고 제주복음화의 의지를 다졌다.
제주지역 성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지역 복음화를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제주직할지방회(지방회장 최일만 목사)는 오는 2011년 제주선교 60주년을 앞두고 성결인의 선교 열정을 고취하고 제주복음화의 헌신을 다지기 위해 지난 4월 19일 서귀포교회에서 성결인대회를 개최했다. 
‘거룩한 도시를 만드는 성결인’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성결인대회는 제주지역 16개 교회 성도 400여명이 참석해 제주 복음화의 사명을 다지고 제주지역 교회성장을 위해 기도했다. 
지방회장 최일만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성결인대회에서 부총회장 권석원 목사는 “말세의 때에 기도로 깨어있는 성결인, 그리스도 안에서 뜨겁게 사랑으로 교제하는 성결인, 서로 봉사하는 성결인이 되어 마지막 때를 지혜롭게 살아야 한다”면서 “성결인들이 영적으로 깨어 있어 제주 복음화의 최전선에서 헌신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제주도교단협의회장 이윤흥 목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제주도에 성결의 복음과 성결의 빛이 가득하여 초교파적인 부흥에 성결가족들이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에 앞서 열린 찬양 축제에는 총 9개 팀이 출연해 멋진 찬양의 향연을 벌였다.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는 세대들이 함께 어울려 워십과 태권무로 하나님을 찬양했으며, 오카리나, 덴트롱, 핸드벨 등 각종 악기로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였다.  
지방회장 최일만 목사는 “제주선교 60주년을 앞둔 성결교회가 이번 대회를 통해 복음으로 하나 되는 구심점을 마련했다”면서 “제주지역 모든 성결인들이 제주도를 성결의 빛으로 거룩하게 만드는데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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