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문정민 목사)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수 목사)는 지난 9월 26일 ‘제11차 교회와 사회복지 컨설팅 세미나’를 경북 상주 송계골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교회에서 복지목회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이 전수됐으며 복지기관 설립부터 운영까지의 노하우와 자료도 함께 제공됐다. 주제강의에서는 조재학 목사(상주실버타운)가 ‘지역사회에 맞는 복지’, 곽종원 목사(양무리교회)가 ‘지역사회에 맞는 봉사’, 조재학·곽종원 목사가 ‘교회와 사회복지 컨설팅’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조재학 목사는 “작은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역주민들의 필요를 파악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후 정부지원 등 행정기관과의 협력으로 교회의 영향력을 넓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곽종원 목사는 지역사회에 맞는 봉사로 아이들 교육, 노인 복지, 다문화 가정 돌봄 등을 제안하며 실제적 사역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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