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전용 예배당·열린 카페 갖춰
장로장립 3명, 권사취임 93명 임직식도

여주교회(이성관 목사)가 하나님 나라의 또 다른 일을 감당하기 위해 다음세대 예배공간인 교육관을 신축해 입당하고, 주님의 일꾼도 새롭게 세웠다.

‘하늘에처럼 땅에서도’라는 표어로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펼치고 있는 여주교회는 지난 9월 8일 교육관 완공감사예배와 장로장립과 권사취임 등 임직예식을 거행했다.

2006년 현재의 교회당을 신축한 후 교회학교와 청년회 등 다음세대 성장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교육 공간이 필요했던 여주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한 보다 풍성한 교육을 펼치기 위해 연면적 805.25㎡(244평)의 크기로 교육관을 신축해 완공했다.

교육관은 지상 1층과 2층 규모의 교육관에는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전용 예배공간, 영아부실, 소그룹 방 등이 1층에 들었다. 2층은 초등부 어린이들을 위한 전용 예배공간, 열린 카페와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여주교회는 이번 교육관 신축을 계기로 다음세대 교육과 양육, 청년문화 사역 등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또 문화 카페를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여주교회는 또한 이날 신임 장로와 권사 등 96명의 새 일꾼을 세웠다. 먼저 류근식 김기호 황덕수 씨 등 3명이 신임 장로로 장립되었다. 신임 장로들은 여주교회에서 세례를 받고 30년 이상 봉사한 일꾼으로 더 나은 교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권사취임식에서는 강성구 가경숙 씨 등 93명이 권사로 임직을 받고 충성과 헌신을 서약했다. 

이날 행사 및 예식은 경기동지방회 여주남감찰장 남성현 목사의 집례와 지방회 부회장 한태윤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하태길 목사의 설교 등으로 1부 예배가 진행되었다.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하 목사는 “주목받지 않은 곳에서 충성을 다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다”면서 “묵묵히 맡은바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성관 목사의 집례로 교육관 신축 완공식이 열렸다. 정경원 목사(송정교회)가 교육관 신축완공을 위해 기도했으며, 건축위원장 장기평 장로가 교육관 신축 보고를 했다. 또 이성관 목사는 대양종합건설과 ㈜성우엔터프라이즈 대표와 건축위원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교육관 입당예식 직후 임직식이 거행됐다. 경기동지방 장로회장 박광섭 장로와 고제민 목사(이천동부교회) 등이 임직자를 위해 기도했으며, 장로 안수위원들이 안수례와 함께 신임장로 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드렸다.

권사취임식에서도 지방회 목회자들이 신임 권사들에게 일일이 축복기도를 하고, 임직메달도 수여했다.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는 김기옥 목사(개군교회)와 박광옥 목사(흥천교회)가 권면했으며, 김명회 목사(능서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정희덕 목사(서울동부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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