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자매결연 등 실행 논의

농어촌선교복지협의회(이사장 윤학희 목사, 대표회장 손병수 목사)는 지난 7월 19일 천안교회에서 농선협 이사장, 임원, 회원교회 간담회를 열고 도동자매결연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사장 윤학희 목사와 대표회장 손병수 목사,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농선협은 계약제도에 의한 도농자매결연 시행과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사무총장 옥광석 목사가 설명한 ‘계약제도에 의한 도농자매결연’은 도시교회와 농촌교회가 자립을 목표로 계약서를 작성해 농촌교회를 지원하는 것으로, 1차 3년간 지원하여 자립 정도를 평가해 결과가 좋을 경우 2차 3년간 더 지원하는 제도다.

이사장 윤학희 목사는 “이번 도농자매결연을 통해 농촌교회가 실제적으로 자립이 되도록 농선협의 역량을 모아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날 또 농선협은 스마트 앱을 개발해 농촌교회와 목회를 지원하고 목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목사의 영성이므로 농어촌 목회자 영성회복집회를 하반기에 실시하기로 했다.

1부 예배는 한석봉 목사의 인도로 김성은 목사의 기도, 대표회장 손병수 목사의 말씀, 이원용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후에는 천안교회가 식사를 제공해 오찬을 함께하며 교제를 나누었다.

한편 농선협은 지난 2016년 2월 아현교회에서 창립돼 1대 이사장 조원근 목사에 이어 최근 2대 이사장 윤학희 목사가 취임해 역동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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