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원, 지방교육원장 세미나 개최

총회교육원(원장 이병을 목사)은 지난 3월 23일 총회본부에서 ‘2009년도 지방교육원장 세미나’를 갖고 지방교육원 간 업무를 교류했다.

‘성결교회 교육은 지방교육원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지방교육원장과 총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총회교육원과 지방교육원, 또한 지방교육원 간 정보를 나누고자 총회교육원이 1년에 한번 씩 마련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지방교육원에 성결교회 교육의 미래가 있음에 주목, 교육원장들을 대상으로 교단 교재를 소개하는 세미나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를 이끈 교육국장 유윤종 목사는 ‘교단 교재의 목회적 적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목회자 교육, 장년교육, 교사교육 교단 교재를 설명하고 실제 목회 적용 방법을 전달했다. 유윤종 목사는 “교단 교재는 성결신앙이 담겨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교육원 소개와 업무교류가 진행됐다. 각 지방교육원장과 총무들은 인사시간을 통해 지방회 내의 교육원 역할을 나눴다. 또한 지방교육원장들의 안건도 건의됐다. 모지방회 교육원장은 “교육부와 교육원의 업무 분리가 불분명하다며 이에 대한 정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타토의 시간에는 “더 발전적인 교육시스템을 배울 수 있도록 지방교육원장도 해외연수를 떠나는 것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이병을 목사의 사회로, 하남석 목사의 기도, 이병을 목사의 설교, 송윤기 총무의 인사, 육준수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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