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람 아카데미, 봄맞이 강좌 풍성
기독교 문화, 청년정치, 영화 등 다양한 주제

요일마다 각기 다른 주제의 강의로 구성된 봄맞이 강좌가 개설된다.

청어람 아카데미는 오는 5월 까지 6~8주간 봄맞이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매년 봄, 가을에 열려 큰 호응을 얻어 온 청어람 아카데미는 매일 다른 주제의 강의가 열려 주말에만 몰려있는 다른 강좌에 비해 선택의 폭이 넓다.

매주 월요일에는 ‘영화야 조용해라, 감독님 말씀하신다 : 오색찬란 감독열전’이 5주 동안 진행된다. 매회 인기 감독의 대표작을 감상하고 감독과의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 ‘우리학교’의 김명준 감독, ‘포도나무를 베어라’의 민병훈 감독, ‘내 청춘에게 고함’의 김영남 감독, CBS 신동주 PD 등이 참여한다.

매주 화요일에는 청어람 문예 아카데미 프로그래머인 박준용 씨가 이끄는 ‘소통과 만남을 위한 기독교 문화관’이 진행된다. 세상문화와 기독교, 그 대립의 벽을 넘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심도 깊고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매주 토요일에는 현직기자와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는 청년 정치 아카데미 ‘대한민국 권력이동: 쟁점과 과제’가 열리며, 매주 금요일에는 전한호 고려대 강사의 ‘신과 미술의 죽음을 파헤치다’라는 제목으로 서양미술사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청어람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수강 등록을 한 뒤, 지정된 계좌로 수강료를 입금하면 된다. 문의: 02)3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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