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바탕 창작 작품 … 24일부터 성남아트센터서

예울음악무대는 오는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오페라 ‘내잔이 넘치나이다-퍼펙트27’을 초연한다. 1980년대 베스트셀러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내잔이 넘치나이다’는 그동안 성극형태로 공연된 바 있다. 이번에는 오페라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음악과 공연의 어우러짐을 관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작품은 한국전쟁의 발발할 당시로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인간에 대한 섬김의 자세로 수용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생을 마무리한 맹의순 전도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페라 ‘내잔이 넘치나이다-퍼펙트27’은 ‘별들의 고향’ ‘바보선언’들을 연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영화감독 이장호가 연출을, ‘더 플레이’ ‘오마이갓’ ‘루카스’ 등을 쓴 김수경 작가가 극본을 맡아 현대적 재미를 가미했다. 오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는 국립예술극장으로 장소를 옮겨 공연한다.

문의:02)54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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