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아시아에 2가정 파송 ··· 성도 2가정이 후원 약정



검단우리교회(김남영 목사)가 지난 4월 22일 교회창립 48주년을 기념해 선교사 파송식을 열고 2가정 선교사를 한꺼번에 파송했다.

이날 검단우리교회는 곽여경·정귀순 선교사를 교회 파송 4번째 선교사로 아프리카 카메룬에 파송했으며, 김OO 선교사를 다섯 번 째 선교사로 아시아에 파송했다.

이날 파송식에 앞서 테힐라찬양단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하며 파송식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으며, 결단의 기도로 온 성도가 보내는 선교사의 사명을 위해 기도했다.

예배는 정진화 장로의 인도로  후원자 김영천 안수집사의 기도, 후원자 조옥자 권사의 성경봉독 후 카펠라중창단이 특송 했으며, 교단 해외선교위원장 박순영 목사가 ‘보내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순영 목사는 “안디옥교회는 가장 소중한 것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 내어 놓는 교회였다”고 강조하며, “선교사를 2가정을 파송하는 검단우리교회는 안디옥교회처럼 선교사를 귀중하게 여기고 사랑하여 파송하는 좋은교회"라고 격려했다.

이어진 파송식에서는 김남영 목사가 파송기도 후 선교사들에게 파송장을 수여했으며, 선교국 팀장 김영석 목사가 선교사와 선교현황을 보고했다. 이어 후원자 조옥자 권사가 곽여경 선교사 가정을, 김영천 안수집사가 김OO 선교사의 선교비를 전담해 향후 5년 동안 매달 30만 원씩 3후원하기로 약속하고 선교사들에게 후원약정서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파송받은 선교사들은 각자 사역을 소개하고 후원을 약속한 교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다란선교단이 봉헌 찬송을 부른 후 김남영 목사의 축도로 파송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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