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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선교지원으로 복음 열매 ‘풍성’
해외 25개 지교회·국내 27개 교회 지원
평신도 헌금으로 봉헌
특수단체도 4곳 지원
[1105호] 2017년 09월 20일 (수) 15:40:35 박종언 기자 little777@hanmail.net

   
해외지교회 봉헌식
안성교회는 열방에 성결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해외교회 설립과 선교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 작은교회도 꾸준히 돕고 있다. 인도와 필리핀, 캄보디아, 케냐, 브라질 등 안성교회 지교회는 전 세계 곳곳에 세워졌다.

안성교회는 올해까지 총 25곳에 해외 지교회를 설립했다. 2002년 첫 해외 지교회를 세운 이후 지금까지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 지역에 25곳의 지교회를 건축, 봉헌했다.

그 중엔 설립된지 16년이 넘은 교회도 있지만, 어느 한 곳도 폐쇄되거나 쇠락하지 않고 건강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 건축된 교회 중에는 시간이 갈수록 폐쇄되거나 쇠락한 교회들이 생겨나는데, 안성교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지원으로 지교회가 꾸준히 발전하도록 도운 것이다.

특히 성도들의 눈물어린 헌신이 오늘날 큰 열매를 맺었다. 성도들이 아낌없이 드린 헌금으로 선교지에 교회가 하나 둘 세워지기 시작해 25개나 건축, 봉헌하게 된 것이다.

조기운 장로는 투병중인 아내의 이름으로 인도에 교회를 건축했고, 박명근 안수집사(당시)는 토지보상금을 헌납해 태국에 교회를 세웠다. 이종섭 장로도 자녀의 결혼축의금을 필리핀의 교회봉헌을 위해 쾌척했다.

올해 6월 교회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세운 인도 첸나이 페리아노람부르교회는 박유수 원로장로와 오남순 권사 부부가 5,000만 원을 헌금해 건축, 봉헌했다. 이 밖에도 해외 지교회 건축을 위해 퇴직금을 헌금하는 경우도 있었고,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이 해외 교회 건축비의 마중물이 되어 교회를 건축, 봉헌하는 일도 많았다.

안성교회는 해외 뿐 아니라 국내 지교회 설립으로도 복음전파에 헌신했다. 1919년 안성군 양성면에 양성교회를 세운 후 1927년 현수리교회, 1937년 서운교회, 1938년 영곡교회 등 안성과 용인 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써 왔다. 지금은 지방회 내 작은 교회 24곳을 비롯해 27개 교회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2015년에는 창립 98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행사 대신 성도들이 1,000만 원을 모금해 지방회 국내선교위원회에 헌금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일도 했다. 당시 지방회 국선위원회는 안성교회에서 선교비 후원 감사예배를 드리고 24곳의 작은교회 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격려하고 서로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 서울신대와 안나선교회, 중부신학교, 성락원 등 4개 단체도 지원 중이다.

김기현 목사는 “해외와 국내 복음화를 위한 평신도들의 헌신 덕분에 국내외 선교가 가능했다”며 “열방을 품는 안성교회의 선교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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