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석 목사 말씀 … 효부상 시상 눈길

경기동지방회(지방회장 이덕호 목사) 여전도회연합회(회장 김진옥 권사)는 지난 8월 7~8일 여주교회에서 연합수련회를 열고 신앙을 담금질했다.

‘내 영을 소성케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수련회는 여전도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에 이어 네 차례 집회와 기도회, 친교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집회에서는 전 부흥사회 대표회장 오봉석 목사가 성령 충만한 믿음의 일꾼에 대해 강조했다. 오 목사는 “성령 충만을 받아 믿음의 일꾼이 되기 위해 물러서지 않는 기도가 필요하다”면서 “성장하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이 기도하고, 헌신하는 여성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말씀 후에는 찬양에 이은 열정적인 기도회가 이어졌다. 또한 집회가 없는 오후에는 하태길 목사가 인도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 등 친교를 통해 교제하고 우의도 다졌다.  

회장 김진옥 권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 영이 새로워지는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어 생각이 바뀌고 삶이 새로워지며 생활이 변화되는 수련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회장 김진옥 권사의 사회와 전 회장 한영희 권사의 기도, 지방회장 이덕호 목사의 격려사, 평신도부장 정경원 목사의 강사소개, 오봉석 목사의 설교, 고제민 목사(이천동부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효부상 시상식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부모님을 지극히 봉양하고 있는 허정애 집사(여주교회)와 신정자 권사(후포교회)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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