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 넘치는 교회” 기원

부평현대교회는 지난 6월 18일 3차 봉헌 및 임직식을 열고 새 도약을 다짐했다. 2006년 6월 교육관을 처음 봉헌했던 부평현대교회는 2012년 본당에 이어 이날 제2교육관과 친교실을 3번째로 봉헌한 것이다.

한상균 목사는 봉헌사와 봉헌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3번째 봉헌을 하게 되었는데 말씀전파에 힘쓰고 영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장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또 이날 예배에서는 오랫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했던 정순임 윤귀옥 최정옥 씨를 명예권사로 추대했으며 지난 3월 소천한 한양수 명예장로 가족에게는 추대패를 전달했다.

임직식에서는 김정록 최승남 이한옥 씨가 장로로 장립했으며 이우기 양재철 국정호 김원종 김현우 씨가 집사로 안수받았다. 또 유광희 씨 등 7명은 권사로 취임했다. 임직자들은 “몸과 마음과 힘을 다해 충성하며 모든 일에 성도들의 모범이 될 것”을 엄숙히 다짐했으며 성도들도 “임직자들을 인정하고 주안에서 함께 존경하고 위로하며 순종하겠다”고 함께 고백했다.

이날 예배는 한상균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박창병 장로의 기도, 총회장 신상범 목사의 설교와 임헌평 목사(부평신촌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신상범 목사는 ‘성전봉헌의 축복을 누리세요’라는 설교로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 좋은 집에서 자라는 것도 좋은데 하물며 좋은 교회를 만나는 것은 더 큰 복”이라며 “부평현대교회가 좋은 교회가 되어 영적인 풍성함과 부흥을 맛보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식을 위해 이재창 목사(부개제일교회), 차주혁 목사(태광교회), 정찬선 목사(부평신촌교회)가 기도했다.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지방회장 김성수 목사와 교역자 회장 정태근 목사, 김종웅 목사(부평제일교회)와 김성연 장로(부평제일교회)가 “3차 봉헌을 축하하며 하나님의 영광이 넘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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