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회 임원들 강사진으로 참여


메콩강선교회(대표 이용원 목사)는 지난 2월 14~16일 태국 치앙라이 메콩비전센터에서 제11차 교회교육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

태국 북부 치앙라이에 선교회 본부를 두고 있는 메콩강선교회는 매년 두차례씩 메콩강 지역의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3개국 교회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지도자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도 1학기 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제11차 교육은 라오스와 태국 현지인 목회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박 3일 동안 깊이 있는 말씀을 배우고 기도와 찬양의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미주총회 총회장 황하균 목사과 전 총회장 김석형 목사, 해외선교위원장 윤석형 목사와 해선위 서기 조승수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현지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강의 뿐만 아니라 그룹 토의와 촌극대회 등 현지 목회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돼 내실있는 교육이 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주총회 임원들은 2박3일간의 지도자 교육을 끝내고 메콩강선교회 임원들과 함께 2월 17일 육로로 태국에서 미얀마 첸퉁시로 이동했다. 이들은 첸퉁침례교회에서 토요일 집회를 개최하고, 주일예배(1, 2부)를 인도하는 등 미얀마 성도들에게 뜨거운 성결복음을 전했다. 특히 교회 인근의 산악지역 소수부족 마을과 교회에도 방문해 현지 주민과 교역자 등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메콩강선교회 제12차 지도자교육은 오는 7월 25일부터 2박 3일간 미얀마 지역 교회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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