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과 장로부회장은 당연직총대 선출키로

대구지방회는 지난 2월 2일 대구 제일교회에서 제65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새 임원을 선임하는 등 지방회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을 처리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65명의 출석으로 개회 돼 지방회장 보고, 각 감찰장, 각 부 및 각 위원회, 각 기관 보고 등을 마치고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후보 장석규 목사 등 단독 입후보자의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으며 미등록된 목사부회장과 부회계는 대의원들이 추천한 이승재 목사(하양교회)와 최석암 장로(경산교회)가 각각 선임됐다. 

대구지방회는 이날 기타토의에서 총회대의원 선출과 관련해 지방회장과 장로부회장은 당연직으로 선출하기로 했다. 또 특별한 사업이 없는 농어촌부는 차기 회기부터 편성하지 않기로 했다. 지방회 사무실 문제와 관련해 문서 전산화 작업은 임원회에 위임해 처리키로 했다.

이 밖에도 대구지방회는 목사안수, 부목사 청빙, 명예장로 추대, 장로 시취, 기관 보조 등의 안건을 접수해 처리했으며 각 부 조직 및 결의안 보고, 공천부(항존위원) 보고, 예산안 승인 등의 회무를 순조롭게 진행했다.

예산안은 지난해 지방회 결의대로 세례교인수를 적용한 지방회비 연구안이 보고됐으나 개 교회 경상비 2.5%를 지방회비로 계산한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지방회에 총회장 여성삼 목사, 서울신대 노세영 총장, 교역자공제회 이사 장기영 목사, 서울신대 총동문회 이종래 목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인사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장석규 목사(서대구), 부회장/이승재 목사(하양) 현승용 장로(현풍제일), 서기/오연택 목사(제일), 부서기/최재호 목사(달성백합), 회계/조장연 장로(봉산), 부회계/최석암 장로(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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