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교회 숙박·식사제공

서울서지방회 청소년부(부장 손성기 목사)가 주관한 청소년 연합 수련회가 지난 1월 19~21일 경기도 일산 로고스교회(안성우 목사)에서 열렸다.

‘이기는 습관(Winning habit)’이란 주제로 열린 연합수련회는 서울서지방회 뿐만 아니라 강원도 강릉 횡성, 대전, 경기도 포천과 김포 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뜨겁게 기도하고 찬양하는 등 신앙열정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청소년의 리더십을 배양하는 위닝 혁신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낮에는 주로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는 리더십 역량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저녁에는 뜨거운 찬양과 기도, 말씀 위주의 신앙집회가 열렸다.

첫 날에는 노을의 메인보컬 가수 강균성 씨가 특별 출연했다. 그는 찬양과 함께 하나님의 자녀로 산다는 것의 의미와 말씀과 기도, 예배를 드림으로 얻게 되는 참된 회복과 평안에 대해 간증했다.

저녁 집회에서는 최현 전도사는(용인비전교회)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설교로 말씀을 전했다.

첫날 ‘ㅅㅁ’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최 전도사는 복음을 ‘실망, 사망, 생명, 선물, 사명’ 등 일곱 개 단어로 설명하고, 라임을 살려 힙합 랩으로 만들어 더 쉽고 흥미롭게 말씀을 전했다. 말씀 후에는 최 전도사의 인도로 뜨거운 기도회가 진행됐다. 첫날은 설교 후 1시간 이상 기도회가 열렸고 둘째 날도 5시간 넘게 뜨거운 찬양과 기도가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강단에 올라와서 두 손을 들고 뜨겁게 간절하게 기도했으며, 목회자와 교사 등이 학생들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위닝혁신스쿨 코너에서는 ‘이기는 습관’의 저자 전옥표 박사가 직접 강연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습관과 상황을 분석하고 또 성경 인물과의 비교를 통해 어떻게 앞으로의 삶을 그릴지 빅 피처를 그렸다. 또 조별로 배운 내용을 작성해 발표하면서 서로의 꿈이 이뤄지기를 응원하고 기도하기도 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는 청소년부장 손성기 목사가 기도했으며, 지방회장 박종배 목사가 설교했다. 이번 연합수련회는 로고스교회에서 숙박과 식사 등 편의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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