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운동으로 한국교회 부흥 견인”
‘성결연합부흥성회’ 개최 … 대부흥 역사 재연

“한성연의 결집된 성결운동만이 한국교회의 영적 혼돈을 잠재우고 성결의 복음을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대표회장의 직무를 감당하면서 하나님이 성결교회에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제7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동석 목사(예성, 능력교회·사진)는 기성과 예성, 나성 3개 교단의 연합과 일치에 주력하면서 ‘성결’의 이름으로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을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동석 대표회장은 “기성과 예성, 나성이 성결운동을 펼쳐온 지도 10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다”며 “한성연의 이름으로 3개 교단이 하나되어 성결운동을 펼친다면 분명 대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석 대표회장은 또 “최근 동성애자와 성소수자들의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열리고 이단사이비가 기승을 부리는 등 한국교회는 영적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의 공통분모이며 유산인 성결운동으로 모든 문제에 대처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 목사는 특히 성결부흥운동이 확산되도록 한성연이 주최하는 ‘성결연합부흥성회’를 개최해 평양대부흥운동의 역사가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또 “초대교회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라는 목포로 출발했다”며 “한성연이 펼치는 성결운동이 초대교회 성령의 역사를 재연하고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키는 성결대부흥운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 예성 총회장인 이동석 목사는 예성 부흥사회 대표회장, 민족통일복음화대성회 상임회장, 세계성신클럽 회장, 한국기독교성령 100주년대회 상임강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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