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유지재단 업무 활성화 등에 최선”

사회복지법인 사회사업유지재단 새 대표이사로 지난 7월 6일 전 부총회장 채준환 장로(충무교회 원로·사진)가 취임했다.

앞서 채 장로는 6월 9일 열린 사회사업유지재단 이사회에서 새 대표이사로 선출되어 직전 대표이사 서병하 장로의 직무를 잇게 됐다. 

지난 10여 년간 사회사업유지재단 감사로 사역해온 채 장로는 1977년 7월부터 21년간 교단 총회본부에서 유지재단 관리실장, 사무국장, 평신도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에도 총회 각 부서에서 봉사하다가 2002년 제96차 총회에서 부총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교단 정치·행정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아왔다. 채 장로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사업유지재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다는 계획이다.

채 장로는 “하나님과 전 대표이사님, 이사님들의 도움으로 재단을 섬기게 된 것을 깊이 감사드리며 전임 대표이사님이 투명하고 바르게 섬겨 오신 재단의 업무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교단의 협의기관으로 교단 발전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유대를 강화하여 협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 장로는 또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가 공존하여 투명하고 바르게 운영되는 시설들이 되어 관계기관은 물론 지역사회로부터 모범적인 시설들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 산하의 시설들로 인해 교단과 재단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사업유지재단은 노인복지시설, 모자가족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보육시설, 장학교육사업, 종합사회복지관 등 교단 산하 30여 곳의 복지시설을 지도·감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속 시설들의 육성,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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