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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보라, 7월 11일 귀국 독주회
바흐·모차르트 클래식 음악과 카푸스틴 곡 연주
[1001호] 2015년 07월 01일 (수) 16:03:24 최샘 기자 toa3@hanmail.net

   

피아니스트 이보라 씨가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에서 귀국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부개제일교회 이재창 목사(이순애 사모)의 딸인 이보라 씨는 중학교 2학년 때 러시아로 유학을 떠난 뒤 러시아 모스크바 그네신 음악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에서 피아노 교육학 석사 및 피아노 연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어린 나이에 당차게 유학 길에 오른 이보라 씨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모든 어려움을 이겨냈고 2003년 그리스 아테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을 시작으로 여러 콩쿠르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주회 활동을 벌여온 이보라 씨는 현재 연주자와 교육자로서의 길도 함께 걷고 있다. 일리노이 대학교 반주 조교와 동 대학교 음악대학의 그룹 피아노 강의 실습 조교 및 피아노 교생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 개인 피아노 강사로 교육에 대한 열의를 키워가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그동안 자신이 수련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재즈 클래식을 연주하며 색다른 음악의 재미를 선보인다는 포부이다. 이번 독주회에서 그는 바흐의 파르티타(모음곡) 1번 내림 나장조 BWV825(프렐류드, 알르망드, 쿠랑크, 사라망드, 미뉴엣1, 2, 지그 등)를 연주한다. 이 곡은 예쁜 음색을 가진 순수하고 맑은 톤과 균형미의 음악으로 클래식이지만 무겁지 않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다. 또 모차르트의 소나타 8번 A단조 K310과 쇼팽 발라드 1번 G단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카푸스틴 ‘콘서트 에튀트 op.40 1번’과 대중에게 친숙한 조지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등을 연주한다. 특히 이보라 씨는 박사논문을 쓰면서 카푸스틴의 음악을 접하게 됐고 직접 그와 이메일로 소통한 경험이 있기에 관객들은 새롭게 해석된 카푸스틴의 곡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보라 씨는 “이번 독주회는 귀국 후 한국 음악 사회에 발을 디디는 첫 자리이기에 더 특별하다”며 “깨끗한 마음으로 순수한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02)3436-5929

   
피아니스트 이보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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