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역사를 실천하는 목회자로 인정 … 기독교 공헌대상도 수상

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바울교회)가 성령역사를 실천하는 성령의 사람들이 받는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원팔연 목사는 지난 5월 21일 서울 백석대에서 열린 제12회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The Holy Spirit’s Man Medallion) 시상식에서 목회자 부문에서 수상했다.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정인찬 목사)가 주관하는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은 한국교회가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을 계승하기 위해 성령운동에 앞장서 온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목회자 부문 수상자 원팔연 목사는 바울교회를 개척하여 세계 선교, 영혼구령, 지역사회 봉사의 비전을 가지고 성결교단 최초 1만 성도를 이루었다. 또 해외 60여 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지교회를 세웠으며, 미주와 호주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본 교단 총회장을 지내며 한국교회에 전도바람을 일으키면서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 목사는 지난 4월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대상 시상식에서도 기독교공헌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12월 14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영훈 목사)가 수여하는 한국 교회를 빛낸 부흥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세성협 본부장 김용덕 목사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헛되지 않은 수고’(고전 15:57~58)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정인찬 목사는 “앞서 간 사람의 발자국은 뒤따라가는 사람의 길이 된다고 한다”며 “성령께서 함께하시는 여러분의 발자취는 한국 교회의 등불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교육자 부문에 고세진 전 아세아연합신학대 총장, 사회봉사 부문에 이은대 사랑나눔 이사장,  부흥사 부문에 유중현 목사(군포성현교회)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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