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 협력 제안

미국 웨슬리안계통의 하우톤대학교(Houghton University) 에릭 커리 부총장이 지난 10월 16일 신길교회를 방문해 총회장 이신웅 목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에릭 커리 부총장은 “하우톤대는 미국에 불어왔던 성결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1만1000명의 학사학위 후보자 들이 주 세 번씩 의무적으로 채플에 참여하는 것을 규칙으로 정해 전인교육을 하는 대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북한 인권 문제와 북한 선교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한국성결교회와 북한 선교의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신웅 총회장은 “같은 웨슬리안 정신을 지닌 대학과 북한선교 등에 교류협력을 환영한다”며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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