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등 대접 … 중보기도 요청도

총회 복지부(부장 고영곤 목사)는 지난 7월16일 성락교회에서 은퇴목사 위로회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광회 월례회 기도회를 겸해 열린 이날 위로회에는 은퇴 목사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총회장 유동선 목사와 고순화 장로, 사회복지부장 고영곤 목사, 교역자공제회 이사장 이종세 목사,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 등이 참석해 은퇴목회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유동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령의 은혜 안에 머물며 성령 충만하게 건강하게 살면서 교단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은퇴 목회자들은 교단과 서울신학대학교, 교역자공제회를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성광회 회장 박태희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총회복지부장 고영곤 목사의 기도, 총회복지부 서기 최대현 장로의 기도, 부총회장 유동선 목사의 설교, 전 총회장 이만신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예배 후 부총회장 고순화 장로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 지원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이들은 위해 중도기도를 요청했다.

김진호 총무도 “교단을 사랑한 선배 목사들의 뜻을 받들어서 더욱 든든한 교단을 만들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교역자공제회 이사장 이종세 목사가 공제회 기금현황 등을 보고했다.

이날 복지부는 은퇴 목회자들에게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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