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평화통일 위해 간절히 기도

총회 군선교위원회(회장 박순영 목사)와 군선교부(부장 김태호 목사)는 지난 7월 17~20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해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초 18일까지 였으나 연무 등으로 출항이 안돼 20일에 돌아왔다.

군선교부장 김태호 목사와 군선교위원회 총무 김명철 목사를 비롯해 총 3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17일 백령도에 도착해 안보연수원에서 안보교육을 받았다.

탈북자 출신 강사로부터 최근의 북한 상황을 들은 방문단은 서북도서의 안보상황을 몸소 확인했으며 북한의 주민들을 위한 기도회도 진행했다. 또한 부대 시설을 둘러보고 해병대원들을 격려했으며,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중화동교회를 방문해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김태호 목사는 “최북단 백령도에 와서 보니 갈라진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애통한 마음이 느껴진다”며 “이곳이 언젠가는 갈등의 진원지가 아닌 복음의 전초기지가 되길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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