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천문학회가 지난 7월 11일 부개제일교회에서 활천문학 제6집 출판감사예배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이재창 목사(부개제일교회)가 새 회장으로 선임돼 3년간 활천문학회를 이끌게 됐다.

이재창 목사는 “교단 문인들의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물하고 소외된 지역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복음 전파와 더불어 기독문인들의 지평을 열어가겠다”며 “인천아시안게임 때도 문학 활동을 통해 아시아인에게 참된 안식을 주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회장에 박성준 목사(광주은혜교회), 서기에 정영호 목사(오대산솔숲교회), 회계에 권여원 사모(서울광명교회), 사무국장에 김수영 권사(제자교회)가 선임됐다.

총회 전 활천문학 제6집 출판 감사예배는 이재창 목사의 사회로, 정영호 목사의 기도, 정영남 목사(샘교회)의 성경봉독, 고대식 장로(한신교회)의 하모니카 연주, 직전회장 이강천 목사의 설교, 최건호 목사(충무교회 원로)와 이재완 목사(영도교회 원로)의 축사, 이종무 목사(산돌교회 원로)의 격려사, 류재하 목사(서부교회 명예)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교단 문인들로 구성된 활천문학회는 2009년부터 매년 활천문학을 출간했으며 손바닥 시집도 출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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