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후원회 순회 모금

서울신학대학교 후원회(회장 박태희 목사)가 여름 순회 모금 활동으로 장학기금 1억3000만 원을 신규 약정 받았다.

서울신대 후원회는 지난 6월 30일~7월 2일 장학기금 적립을 위한 순회 모금 활동을 벌였다. 회장 박태희 목사와 부회장 장환 목사,  박광훈 목사, 실행이사 김광선 목사, 사무국장 임영건 장로 등 5명은 신촌교회(이정익 목사)와 서산교회(이기용 목사), 서산중앙교회(이종남 목사), 운산교회(송윤섭 목사), 인지교회(심창용 목사), 홍성교회(김형배 목사), 평택교회 (정재우 목사), 오산평화교회(최석원 목사)를 순회하며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적립 등을 설명했다.

박태희 목사는 “교회를 건축하는 등 어려운 여건 임에도 장학기금을 보내줘 감사하다”면서 “대학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순회모금에서는 신촌교회, 오산평화교회, 운산교회 등이 장학기금 적립에 뜻을 같이하고 총 1억3000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정했다. 서울신대 후원회는 적립된 장학기금으로 매년 17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박태희 목사는 “장학기금은 우리 교단 유일의 목회자 양성기관인 서울신학대학교를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2001년도 교단 총회에서 교단적으로 전국 교회가 합심하여 장학기금으로 50억 원을 모금하도록 결의한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