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작은교회 후원키로 … 천안교회 700만 원 지원
강사 한태수 목사,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자’ 강조

▲충청지방회(지방회장 안석철 목사)는 지난 6월 29일 천안교회에서 제1회 작은교회 후원을 위한 연합부흥집회를 열고 헌금을 모아 작은교회 돕기에 나섰다.

충청지방회(지방회장 안석철 목사)는 지난 6월 29일 천안교회에서 제1회 작은교회 후원을 위한 연합부흥집회를 열고 헌금을 모아 작은교회 돕기에 나섰다.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유성재 목사) 주관으로 열린 연합성회는 이번에 처음 지방회 소속 교회들이 힘을 모아 작은교회를 돕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앞으로도 계속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연합성회는 평신도기관들과 교회들이 적극 협력해 많은 성도의 동참을 이끌어 냈다. 이날 연합성회에서는 천안교회 지원금을 비롯해 약 1000만 원의 헌금이 모아졌으며, 지방회 내 21개 작은교회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1차 지원으로 천안교회(윤학희 목사)가 아산신창교회(김병식 목사)에 건축지원금 700만 원을 후원했다.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합성회는 국내선교위원회 부위원장 윤학희 목사의 인도와, 천안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막이 올랐다.

참석자들은 먼저 ‘충청지방 내 작은교회 자립과 부흥’, ‘지방회 내 59개 교회와 평신도 연합기관 부흥’, ‘성결교단의 성결성 회복과 발전’을 위해 통성기도하며 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여전도회연합회장 이봉희 권사가 기도하고, 예뜰바디워십팀의 몸찬양 후 남전도회연합회장 유평찬 장로가 성경봉독했으며, 천안교회 호산나찬양대가 특별찬양을 불렀다.

국내선교위원장 유성재 목사는 연합성회의 취지를 설명하며 인사했으며, 강사 한태수 목사가 ‘기적 공동체인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태수 목사는 “생각을 바꾸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면서 “아직도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역사하심을 믿고 하나님의 역사를 설렘으로 기다리며 복음전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아이삭중창단이 봉헌찬양을 부르고, 장로회장 곽웅기 장로의 봉헌기도 후 지방회장 안석철 목사의 축도로 연합성회를 마쳤다.

한편 충청지방회 두 번째 작은교회를 위한 연합성회는 가을에 매곡교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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