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위원회, 작은교회 부부 초청 수양회 열어

서울강서지방(지방회장 천명철 목사)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정수철 목사)는 지난 6월 16~17일 충북 단양과 제천에서 작은교회 목회자 부부수양회를 진행했다.

황성산 자연휴양림에서 숙박하며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온달 관광단지를 돌아보며 청풍 모노레일도 체험한 작은교회 목회자부부들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자연과 달콤한 휴식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서울강서지방 국선위는 ‘부흥을 위한 재충전’이라는 주제로 이번 수양회를 열어 지방회 작은교회 목회자와 사모들에게 필요한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한 것이다.

이번 수양회에는 22명이 참여해 예배와 세미나를 통해 사명 감당의 동기부여를 얻고, 관광도 즐기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서로의 목회이야기를 나누며 격려와 위로, 도전을 받는 교제시간도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서울강서지방 국내선교위원회는 목회자들의 편안한 쉼을 위해 수양회 경비 전액을 지원했다.

국선위원장 정수철 목사는 “이번 수양회가 좋은 안식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국선위는 작은교회를 위해 교회비전과 정보를 교환하고 위로와 격려, 도전을 주는 일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강서지방 국선위는 매월 지방회 내 22개 교회에 선교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작은교회 부흥을 위한 정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모임은 선교비를 지원받는 작은교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주로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모이지만, 후원하는 교회 목회자들도 가끔 참여해 함께 기도하고 위로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정기모임은 모임을 여는 작은교회 목회자가 교회사역을 소개하고 선후배 목사들과 목회 소회를 나누고 교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선위는 매번 방문교회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