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총동문회, 총회장·총무 취임 축하예배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박대훈 목사)는 지난 6월 20일 총회본부에서 총회장·총무 취임 축하예배를 드렸다. 총동문회 임원과 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수석부회장 윤성원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최기성 목사의 기도, 동문회장 박대훈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되었다.

‘확실한 가치관’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박대훈 목사는 “하나님은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목마름이 있는 사람을 쓰신다”며 “총회장과 총무로 당선되신 두 분이 열정을 갖고 하나님과 교단을 섬겨고, 부흥의 단초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 박대훈 목사는 이신웅 총회장과 김진호 총무에게 축하패를 전달하며 “사명을 감당하시는 총회장과 총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신웅 총회장은 “십자가 복음으로 교회를 세우고 교단을 섬겨 세계 복음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총무도 “동문회의 이름을 걸고 부끄럽지 않은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총회장 이병돈 목사와 서울신대 유석성 총장이 “신임 총회장과 총무가 교단과 교회를 변화시키는 일에 앞장설 것을 기대한다”며 “성장이 멈춘 한국교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성결교단이 되도록 이끌어 달라”고 축사했다. 

예배 후 열린 임원 및 지회장 연석회의에서는 신임원 발표 및 소개, 총동문회 주요 사업이 논의되었다. 이날 동문회는 모교 선교헌금 조성, 감사절 예배 및 장학금 전달, 동문 자녀와 모교 후배를 위한 장학기금 모금, 상조회원 모집, 총동문회장배 테니스대회, 총동문회 사무실 운영 등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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