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교회, 창립 31주년 기념 임직식

서울동지방 강동교회(이종문 목사)가 지난 6월 15일 교회 창립 31주년 기념 임직식을 열고 전도 열정을 품은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임직식에서 4명의 일꾼이 추대됐으며, 23명의 일꾼이 새롭게 세워졌다. 특히 교회 안에서 전도와 새 가족 양육, 교육부서에서 헌신한 일꾼이 대거 임직해 전도로 부흥하고 성장하는 강동교회의 비전 성취를 재차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이종문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정식 장로의 기도, 호산나 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김재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임직자의 본분’이라는 설교에서 김재호 목사는 “임직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주시는 것”이라며 “직분을 사명으로 감당하고, 교회를 지키며, 신앙생활의 모범자로서 날마다 기도에 힘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명예장로, 명예권사, 명예안수집사 추대식에서는 박성관 장로가 명예장로로, 유순희 윤화자 권사가 명예권사로, 송원필 안수집사가 명예안수집사로 추대됐다. 임직식에서는 교육위원장 등으로 활동한 전권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됐으며, 김난혁 김애경 씨 등 11명이 권사로 취임하고, 강성초 문수호 씨 등 11명은 안수집사로 임직됐다. 이날 선배들이 직접 메달을 걸어주며 축하하고, 지방회 목사위원들도 안수례와 기도로 임직자들을 축복했다.

전권 장로는 “목사님의 뜻을 따라서 최선을 다하고 귀한 말씀을 새겨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해 본이 되는 성도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여성삼(천호동교회) 성락희(광진교회) 김치원(가락교회) 박부영 목사(마라나다교회 명예)가 권면과 축사, 격려사를 전했고, 박도원(서울삼광교회) 김태호(성지교회) 이경환(새생명교회), 최중헌 목사(가나안축복교회)가 예식순서를 맡았으며, 안창건 목사(천호동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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