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6주년 임직식 … 장로취임·장립도

울산제일교회(김덕화 목사)는 지난 6월 15일 창립 36주년 기념 임직식을 열고 정종운 장로를 원로로 추대했으며 2명의 새 일꾼도 세웠다.

정종운 원로장로는 1992년에 장로로 장립하여 22년간 시무장로로 헌신봉사했다. 그는 김덕화 목사의 전도로 울산제일교회를 출석해 그동안 재정부장, 건축재정부장 등으로 헌신해 왔다.

정종운 원로장로는 “시무장로의 역할은 모두 끝났지만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지난날 다하지 못한 일들에 겸손히 충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또 최운호 씨는 장로로 취임하고 한한식 씨는 장로로 장립됐다. 최운호 장로는 할렐루야찬양대장을, 한한식 장로는 교회관리부장·재정부장·건축부장 등으로 봉사해 왔다. 최운호 장로는 “부족하고 연약한 죄인이지만 주신 말씀을 마음에 새겨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헌신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임직식은 김덕화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박경한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한동철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니 내 사랑하나’란 제목으로 설교한 한동철 목사는 “주님은 죄인된 영혼을 찾아오시어 위로하시고 새 힘을 주신다”며 “언제나 주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사랑에 빚진 마음으로 겸손히 섬기며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원로장로 추대를 위해 김용운 목사(옥동중앙교회)가 기도한 후 정종운 장로의 원로추대식이 진행됐으며 류우송 목사(울산중앙교회)의 기도로 장로 취임식이, 이성환 목사(양산교회)의 기도로 장로 장립식이 차례로 열렸다.

축하의 시간에는 임직자 자녀들이 찬송가 ‘여기에 모인 우리’를 합창해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이어 최성표 목사(주사랑교회)의 축사, 민경종 목사(한샘교회), 장기영 목사(성광교회)의 권면, 임직자 대표 최운호 신임 장로의 답사가 이어진 후 박항웅 원로목사(생명샘교회)의 축도로 임직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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