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이신웅 총회장 … 복음의 능력 강조

경남지방 평신도연합부흥성회가 총회장 이신웅 목사를 강사로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김해제일교회에서 열렸다.

‘복음으로 흑암의 세력을 뒤집어엎는 성결교회’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지방회 평신도부, 남·여전도회연합회 주최로 열려 3000여 명이 모였으며, 사흘간 새벽과 오전, 저녁 등 총 7차례 집회가 진행됐다.

‘무엇에 기준하여 사십니까’ ‘왜 기도를 하십니까’ ‘왜 성령을 사모하십니까’ ‘세상이 당신을 어떻게 여깁니까’ 등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신웅 총회장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복음에 초점을 맞추어 “복음만이 우리를 살리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의 모든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기록이며 그리스도가 곧 복음”이라며 “모든 일을 복음에 초점을 맞출 때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신웅 총회장은 “십자가와 부활 복음으로 살아가면 분명히 죽음도 두렵지 않고 순교도 할 수 있다”면서 “주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고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면 진리와 은혜 가운데 참된 축복을 받게 된다”고 역설했다.

첫날 집회에서 인사한 대회장 민태경 장로(남전도회연합회장)는 “지방회 산하 45개 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강한 교회와 성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지방회장 이병곤 목사는 “총회장님을 모시고 부흥성회를 개최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성회를 통해 경남지방이 도전받고 영적인 부흥이 일어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번 성회를 위해 지방회 임원과 교역자, 남녀전도회원 등이 매 집회 순서와 안내 및 헌금위원 등으로 봉사했으며 특별히 김해제일교회는 성전 건축을 앞두고도 집회 장소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성회 헌금은 지방회 교회 개척과 작은교회 지원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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