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목사, 4일간 집회 인도 … 3000여 명 참석

충청중앙지방회(지방회장 이현수 목사)가 2014 성결인대회를 열고 지방회 내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말씀과 찬양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6월 8~11일 조치원교회(최명덕 목사)에서 열린 교회 개척을 위한 충청중앙지방 성결인대회는 충청지방회에서 분립된 이후 처음 열린 행사로 40개 소속교회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결의 복음을 이 땅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결인대회는 이준호 목사(송덕교회)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으며, 오전과 저녁에 총 7번의 집회가 진행됐다.

첫 집회가 열린 6월 8일 주일 저녁은 700여 명이 참석해 예배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시작됐다.

대회장 이현수 목사는 “교회 개척을 위한 성결인대회를 시작하며 좋은 열매가 있으리라 믿는다”고 인사하며 성결인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첫날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강희승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이춘수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현수 목사의 인사, 송덕교회 성가대의 특별찬양, 이준호 목사의 설교, 내판교회 봉헌특송, 김승환 목사(공주교회)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하나님 앞에 내어놓아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준호 목사는 이날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총 7회 집회를 인도했다. 

이준호 목사는 첫날부터 재미와 은혜가 충만한 말씀으로 성도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특히 히스기야 왕의 이야기를 마치 연극하는 듯 다양한 성대모사로 전달해 성도들이 즐겁게 성경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이 목사는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주 앞에 모든 염려를 내려놓고, 구체적으로 세밀하게 기도해 정확한 응답을 받는 신앙인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튿날부터 매일 두 차례 진행된 집회에도 많은 성도가 재미있는 말씀과 찬양이 가득한 집회에 즐겁게 동참했으며 각 교회의 성가대와 지방회 목사, 사모성가단이 찬양하고 목회자, 장로, 임원 및 감찰장 일동도 특별찬양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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