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선 목사에게 500만 원 장학금 수여최경애전도사장학회가 15번째 장학생으로 이경선 목사(서현교회 교육목사)를 선정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충단교회(박순영 목사) 최경애전도사장학위원회(위원장 정문자 권사)는 지난 5월 4일 서울신학대학교 박사과정 중인 이경선 목사를 15번째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최경애전도사장학위원회는 1953년부터 1993년까지 장충단교회에서 40년간 전도사로 시무한 고 최경애 전도사를 기리며 성결교회 여성 지도자 양성과 여교역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최경애전도사장학위원회는 1998년부터 성결교회에 소속된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해 매년 1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그동안 배출한 장학생은 김진선 박사, 이미생 박사, 설은주 박사, 남은경 박사, 박수진 전도사, 문순희 박사, 이윤복 박사, 주유숙 박사, 이정숙 전도사, 엄은정 전도사, 박경옥 박사, 김서옥 전도사 등이 장학혜택을 받았다.

한평생을 목회에 헌신해온 최경애 전도사는 아들인 서울신대 명예총장 조종남 박사와 고 조종관 목사(천안교회), 손자 고 조갑수 박사(미국 동양선교교회 교육목사 시무)를 양육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단에서 제1회 훌륭한 어머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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