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사모 위로회·대만 선교 등 적극 추진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종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새기며 사모님들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전국교역자부인회 신임 회장에 선출된 윤병숙 사모(인천교회·사진)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회장,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회원들의 마음에 드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숙 사모는 향후 1년간 홀사모 위로회, 서울신대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하는 한편, 대만 선교를 위해 대만성결교회 사모들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병숙 사모는 “전국교역자부인회가 2년의 한 번씩 해외선교를 펼쳐왔는데, 올해는 그 역량을 대만성결교회 교역자 부인들을 위한 세미나에 집중하겠다”며 “이를 위해 임원들이 오는 6월 16~17일 대만을 방문해 현지 사모들, 선교사 사모들과 함께 말씀과 찬양이 어우러지는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도 하나! 사역도 하나! 우리도 하나!’라는 주제의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성결교회의 교류를 다지고 어려운 환경에서 목회자를 내조하느라 지쳐있는 사모들을 격려하고 말씀으로 충전시켜 대만 땅의 복음화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윤병숙 사모는 올해 홀사모 위로회를 전남 신안군 증도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에서 열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홀사모 인원이 증가해 예산도 상승하고 준비가 만만치 않지만 위로회에 대한 홀사모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장학위원회와 기성부인회찬양단과의 돈독한 관계 형성을 위해 두 기관의 장들과 긴밀한 교제를 나누며, 서울신대 발전기금 전달, 사모부흥회 준비 등 기존 사업 준비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윤병숙 사모는 “주님이 흔들림 없이 구원사역을 이루기 위해 공생애를 마치심 같이 올 한해 계획된 사업을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드리며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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