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웨슬리언성결교회 순회강연

제4차 웨슬리언성결교회 순회강연이 지난 4월 21일 광주하나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광주지방회 교역자회(회장 안태은 목사) 주관으로 열렸으며 ‘존 웨슬리와 성결교회’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양기성 목사(청주뉴월드교회)는 웨슬리의 신학을 소개하며 사중복음의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목사는 “웨슬리는 마르틴 루터, 장 칼뱅과 함께 기독교의 3대 스승으로 불리는데 그 배경에는 웨슬리의 성령신학이 자리잡고 있다”며 “웨슬리로부터 시작된 속회가 현 교회 모임의 시초가 되었고 그가 주장한 신학이 성결교단의 뿌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웨슬리를 이론의 신학자가 아닌 그가 믿었던 신앙을 몸소 실천했던 신학자로 소개하며 “성결교단 목회자들이 이론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닌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3차 웨슬리언 성결대회는 오는 5월 20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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