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구원·양육, 교사교육 매진”
BCM 교육교재 홍보·보급 등에도 의지 보여

“교회학교전국연합회가 오직 어린 영혼들을 구원하고 양육하는 일에 충실하여 주님을 향한 열정과 꿈을 심어주고 복음 안에서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회학교전련 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된 피상학 장로(천안교회·사진)는 “교단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을 양육하고 돌보는 교회학교의 사명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결인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어지러운 세상 가운데 온전히 주님만 바라보고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학시절 처음 교회학교 교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그는 무엇보다 교사들의 영성과 실력을 개발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기도를 통한 열정과 헌신을 회복하게 하고 지련별 교사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회학교 사업과 관련해 피 장로는 가장 큰 행사인 하계대회와 동계대회가 교회학교 어린이들의 축제의 한마당이 되고 전련 및 각 지련이 하나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8월에 열리는 교회학교 하계대회 진행을 위한 최적의 장소와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가자들이 불편함 없이 대회에만 집중토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을에 열리는 전국 교회학교 어린이 축구대회도 더욱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어린이들이 믿음 안에서 더욱 튼튼히 자라나는 계기로 삼을 것이며 축구를 통한 전도활동도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방회 및 지역협의회에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 장로는 “BCM 교육교재 홍보와 보급에도 주력해 더욱 체계적인 교회학교 사역이 이뤄지도록 하며 특히 성결 어린이들이 사중복음에 대한 자부심과 바른 이해를 갖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임회장 피상학 장로는 교회학교 전련과 지련 임원, 충청지방 장로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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